이번주차도 열심히 토이프로젝트에 2-3시간 투자했다. 이번 주차도 회고 해보겠다.
1. FACTS(사실, 객관) : 하루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2.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3.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4. 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1. 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일주일동안 프로젝트를 열심히 문서화한 것 같다. 뭔가 급하게 해야하는 프로젝트라 팀원끼리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다가 다른 길로 새기도 하고,,, 스프링도 틀은 짰는데 뭐부터 해야하지? 그걸 모르겠고, ERD 설계할 때도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계속해서 구체화했다.
이제서야 뭔가 좀 틀이 잡힌 기분이 든다. 한날 님은 늦으셨다고 했지만(ㅠㅠ) 우리팀은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인원도 적었고, 중간에 두 분이나 빠지셔서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할 걸 했다! 라는 기분이 든다.
API도 문서화했고, 처음으로 스웨거를 연동했고 (내가 한 건 아니지만..), ERD도 만들었다.
그런데 내가 아직 프로젝트 초짜라 그런지 진짜 개발자 분들과 하면서 많이 배워가고 나도 점점 개발자 코스프레가 가능해질 것 같다.
우리 팀엔 만능 락펠님이 들어오셔서, 혼자 해야했던 부담을 덜고, 모르는 것도 마음껏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같다 히히 ..
2.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처음엔 약간의 부담감(?) 이 있었다.. 잘해야한다는 것과, 혼자 어떻게 짤까 라는,,,
그런데 새로운 분이 오시기 전에도 다른 분야임에도 열심히 코드리뷰도 해주셨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하루 하루 새로운 경험이라고 느끼며 배워갔다.
이번주는 문서화만 했는데도 전체적으로 바쁘고, 정신이 없었는데 뭔가 틀이 좀 잡혔으니 로직 구현에만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3.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원래 나는 BaseResponse라는 Response를 커스텀해서 내려줬었다.
구조는 code, message, data였다.
실무 경험이 없어서 프론트에게 정확한 에러 메세지를 내려주는 거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것이 약간 틀린 생각(?)임을 깨달았다.
BaseResponse로 굳이 감싸지 않고, 에러가 아닐 때는 dto 만 내려주면 된다고 배웠다.
뭔가 동아리 내에서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경험이 있으신 개발자 분들과의 협업은 나에게 새로운 견해와 생각을 심어준 것 같다.
4. 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저번에 과제로 매일 PR을 올리기 < 를 수행하겠다고 했는데, 뭔가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내가 뭘 틀렸을까 살짝 두려웠는데, 항상 리뷰 달아주실 때 내가 더 배워가는 느낌이라 재미있다 ㅎㅎ
앞으로 스타일을 잘 맞춰가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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